•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IBK證 "센코,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 국산화 기업"

등록 2023.03.15 08:11: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IBK證 "센코,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 국산화 기업"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IBK투자증권은 15일 센코에 대해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국산화 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센코는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 보유회사로 지난 2004년 설립돼, 2020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면서 "전극 물질부터 전해질까지 모든 원재료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가스 종류와 패키지 모양 등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는 주거와 산업 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산소, 황화수소 등 80여종 이상의 가스 측정을 위해 사용한다"면서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는 측정대상 가스가 산화 또는 환원 반응을 일으킬 때 발생하는 전자의 양을 측정해 가스의 농도를 감지한다"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은 "현장에서 작업자가 착용하는 휴대용 가스 안전기기와 현장에 설치되는 고정식 가스 안전기기를 생산 중"이라며 "안전 규제 강화로 고정식 및 휴대용 가스 안전기기 사용이 의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 요청으로 반도체 팹 내 설치된 가스 경보기의 오작동 문제 해결을 위한 고정식 가스 경보기를 개발해 지난해부터 납품 중"이라며 "약 2년의 교체 주기 고려 시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한 것으로 전망되는 동시에 향후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으로의 추가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